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보라 화산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인도네시아]] 동부 [[숨바와 섬]]에 위치한 거대한 [[성층화산]]이자 [[초화산]]. 최고 높이 2,722m에 커다란 칼데라(위 사진)가 있다. 1815년에 잠에서 깨어나면서 어마어마한 화산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. 이 분화는 인류의 역사시대에 기록된 (즉 고대 [[메소포타미아]] 시대부터) 전세계의 화산분화 중에서도 규모가 매우 크다. 규모등급으로 VEI 7 등급으로 기원 후 이 정도 화산분화는 5번 정도 일어났다. 유명한 1883년 [[크라카타우 화산]] 분화보다 화산재 양으로 8배 정도 규모이고 세계적인 기후 피해도 훨씬 더 심각했다. 당시 분출의 결과가 전 세계에 미친 여파가 대단하다. 특히 이 분출은 전설적인 분출 규모뿐만 아니라, 분화 기록이 상세히 남았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명성이 높다. 참고로 이 화산 분출에 비견하는 유사시대의 분출로는 180년경 [[뉴질랜드]] 타우포(Taupo) 호수의 하테페 분출(Hatepe eruption)[* 아마 남반구에서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화산 구조일 것이다. 약 2.65만 년 전과 1.8만 년 전에도 매우 강력한 분출이 있었다. 이 두 분출은 탐보라 분화를 넘어서는 VEI 8로 기록되어, 타우포 화산지대(Taupo Volcanic Zone, TVZ)에 많은 과학자들이 관심을 갖게 만든 매력 포인트가 되었다. 이 당시 뉴질랜드는 무인도였다. [[마오리족]]이 뉴질랜드에 정착한 것은 13~14세기 무렵.], 백두산의 이른바 천년 분출(the Millenium Eruption)[* 대략 서기 1000년에 분출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, 최근의 정밀 Ar-Ar 연대측정 결과로는 대략 946년 언저리에 일어난 분출이라 생각한다.][* 백두산은 주변에 국가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강력한 분출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풀리지 않은 점들이 꽤나 있다. 정확한 분출 규모나 양상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.]이 있다.[* 탐보라 화산까지 이들 세 폭발을 기원후 3대 폭발이라고도 부른다.] 덧붙여 [[산토리니]]의 대폭발(이른바 Thera 혹은 Minoan Eruption)[* 기원전 1600년 무렵에 일어난 강력한 폭발인데, 현대적 기준에 따르면 VEI 7급이라고 추정한다. 다만 이 분출 역시 정확하게 기록된 내용이 없다.]이 이에 버금가는 분출을 했었다.[* 이런 분출이 흔한 건 절대 아니지만, 지질학적 규모로 볼 때 이들을 뛰어넘는 강력한 화산 활동도 있어왔다. [[http://dongascience.donga.com/news.php?idx=21717&utm_source=fb|토바(Toba)호수]], 라가리타, [[옐로스톤]] 등의 화산 분출과 대규모 화산암 지대(Large Igneous Provinces, LIPs)를 만든 분출들의 규모는 상상하기가 어려운 규모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